어딘가 외출을 하거나 여행을 하고자 할 때, 반드시 챙기는 물건 가운데 하나가 셀폰을 충전하는 도구입니다. 물질문명과 과학이 발달하면서 우리 주변에는 충천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졌습니다. 가장 흔하게는 항상 셀폰을 충전해야 하고, 노트북과 시계 등과 같은 것들도 충전을 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을 하루가 멀다하고 충전하는 이유는 충전하지 않고서는 결코 사용할 수 없는 기계들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한 주간 거의 모든 분들이 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아와 현대의 Shut Down으로 인해 연관된 거의 모든 회사들이 동시에 Shut Down을 했고, 이 기회를 이용해서 휴가를 다녀오셨습니다.

  회사가  Shut Down을 하고, 일하는 사람들이 휴가를 가는 것은 일종의 재 충전을 위한 시간입니다. 재 충전을 하지 않고 계속해서 일을 하게 되면, 방전이 되어지고 그 방전의 시간이 길어지면 다시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가 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함을 입은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의 영과 생명으로 재충전하고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끊임없이 우리 내면의 삶에 하나님의 말씀과 영으로 채우지 않는다고 하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살아내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관계에서 멀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셀폰과 기타 여러 기기를 매일 충전하는 것처럼  우리의 영성과 신앙을 위해 충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일주일에 한번, 한 시간 예배로 내 신앙의 삶이 완전히 충전되기 어렵다는 것을 기억하며 매 순간 주님과 교통하며 충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